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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리뷰 감상평

by 토삼이 2022. 12. 5.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줄거리

유명 매거진 '런웨이'에 입사한 앤드리아는 입사 첫날부터 선배 에밀리의 조언을 들으며 온갖 심부름을 하게 된다. 사실 앤드리아는 패션에 관심이 없고 런웨이에서 1년을 버틴 후 다른 직장에 이직하기 위해 일하고 있던 것이다. 그러던 중 비슷한 벨트로 고민하는 편집장 미란다와 동료들을 보며 웃게 되고 자신들의 일 중요히 여기지 않고 웃는 그녀를 미란다는 비난한다. 상처받은 앤드리아는 직장 상사 나이젤로부터 패션잡지 회사에 들어왔으니 자신을 꾸며야 한다고 조언을 듣는다. 앤드리아는 나이젤의 도움을 받아 자신을 꾸며나가기 시작하고 그녀의  화려한 변신에 에밀리를 비롯한 직장 동료들이 놀라게 된다. 심지어 편집장 미란다까지 앤드리아의 변신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온갖 잡다한 일은 무사히 완수하는 앤드리아를 높게 평가한 미란다는 그녀에게 중요한 일까지 맡기게 된다. 잡지사가 개최한 파티에서 선배 에밀리를 대신해 미란다의 실수하지 않게 도와준다. 그로 인해 미란다의 인정을 받게 되지만 일에 몰두한 나머지 남자 친구와 친구들의 사이가 소홀해지고 결국 남자 친구와 헤어지게 된다. 패션계의 가장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선배 에밀리가 감기에 걸리고 에밀리를 대신 앤드리아가 파리로 출장을 가게 된다. 파리에서 미란다를 옆에서 보좌하면서 그녀의 아픔을 알게 된 앤드리아는 그녀를 성심성의껏 돌보게 된다. 한편 앤드리아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던 나이젤이 승진을 할 거라는 좋은 소식을 듣게 되고 그를 축하해 준다. 그러나 미란다가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해 나이젤 대신 다른 사람을 발령 보내고 그 모습을 본 앤드리아는 미란다에게 큰 실망을 하게 된다. 장소를 옮겨 이동하던 중 앤드리아는 미란다에게 나이젤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그녀는 앤드리아 역시 에밀리를 대신해 기회를 잡기 위해 여기에 온 너도 나와 같다고 이야기해준다. 미란다의 말에 큰 충격을 받은 앤드리아는 자신의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되고 미란다와 같은 선택 대신 에밀리를 파리로 부르고 자신은 직장을 그만두는 선택을 한다. 그 후 앤드리아는 미란다의 추천으로 자신이 원하는 직장에 취직하고 헤어졌던 남자 친구를 다시 만나게 되며 영화는 끝이 난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정보

실제인물을 모티브로 한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실제 인물인 안나 윈투어가 샤넬과 프라다를 좋아해서 자주 입어 제목에 프라다가 들어갔으며 그녀가 영화 제작되는 걸 싫어했으나 영화 시사회 때 그녀가 프라다를 입으며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했다. 또한 다수의 유명 모델들이 카메오로 출연해 영화에 재미를 더했다. 앤드리아 역에 레이첼 맥아담스에게 제안이 갔지만 그녀가 거절해서 앤 해서웨이가 맡게 된다. 데이빗 프랭클이 감독을 받고 20세기 폭스 등에서 배급하였다. 네이버 평점은 8.69점으로 높은 편으로 남자보다 여자가 더 높은 평가를 하였다. 영화 리뷰로는 "화려한 영상미와 배우들의 연기도 인상 깊었지만 영화가 끝난 후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메릴 스트립의 마지막 웃음", "학창 시절에 봤을 때 삼류 영화인 줄... 직장에 들어가서 보니까 진짜 느낌이 다르고 여운이 진하게 느껴진다. 직장상사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 변해야 하는 건 나라는 사실", "한 번쯤은 치열하게 상아와 높으 곳에 올라본 그대들에게" 등이 있다. 영화는 대중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박스오피스 대 성공을 했다. 메릴 스트립의 연기는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았고 아카데미상 지명과 골든글로브상 등 많은 시상식의 후보로 선정되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감상평

매 씬마다 앤드리아가 입고 나오는 패션은 이 영화의 핵심 볼거리이다. 그리고 미란다역을 맡은 매릴 스트립의 연기 역시 주요 볼거리라 볼 수 있다. 영화 마지막 미란다는 앤드리아를 보며 미소 짓게 되는데 이 장면은 미란다가 앤드리아의 선택을 인정하며 응원한다는 걸 볼 수 있다. 화려하지만 치열하고 자유로워 보이지만 경쟁이 가득한 패션계의 이면을 볼 수 있어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다. 또한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자신을 위한 삶이 어떤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작품이라 오래된 영화이지만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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