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 판도라가 다시 열린다

행성 판도라의 문이 열린다 아바타 줄거리

2150년 지구는 에너지 고갈 문제로 심각한 상태였다. 우주를 탐험하던 중 행성 판도라를 발견하게 된다. 판도라는 귀중한 자원과 커다란 밀림을 이루는 신비로운 행성이었지만 판도라의 대기에는 독성이 있어 행성 개발에 차질이 생긴다. 판도라 행성을 탐험하던 중 원주민인 나비족을 만나게 되고 판도라 행성의 대기로부터 자유로운 나비족의 DNA를 채취한다. 나비족의 DNA와 인간의 DNA를 결합해 인공 육체 아바타를 만들어낸다. 제이크 설리는 전직 해병대원으로 부상으로 하반신 마비가 되었고 이후 아바타 접속 실험을 하기 위해 판도라에 도착한다. 자신의 아바타와 접속에 성공한 제이크는 걸을 수 있는 기쁨과 자유를 느끼게 된다. 이후 아바타의 몸을 제어하는 훈련을 받은 제이크는 사령관 퀴리치 대령으로부터 임무를 받는다. 팀들과 함께 행성 수색작전을 펼치던 도중 제이크는 길을 잃게 되고 그런 그를 나비족의 여전사를 만나게 된다. 낯선 복장을 하고 있는 제이크를 경계하던 여전사 네이티리는 나비족의 신 에이와의 계시를 보게 되고 제이크에 대한 경계를 푼다. 경계를 푼 그녀에게 다가간 제이크는 그녀의 부족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 하지만 제이크를 위험인물이라 생각한 네이티리는 거절하게 된다. 하지만 다시 한번 에이와의 강한 계시를 보게 된 그녀는 제이크를 자신의 부족 마을로 데리고 간다. 그렇게 네이티리의 마을에 간 제이크는 나비족으로서 특성을 배우게 된다. 그들에게 배운 특성을 파악하고 자신의 팀에 들어가 보고하게 된다. 네이티리의 마을 주민들과 교류하며 나비족의 삶에 완벽하게 적응하게 된 제이크는 진심 어린 교감으로 나비족의 신뢰를 얻게 된다. 그런 그에게 네이티리는 마음을 완전히 열게 되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모두의 인정을 받은 제이크는 정식으로 부족의 일원이 되는 의식을 치르게 된다. 그렇게 그들의 일원이 된 제이크는 자신이 속한 팀보다 나비족에 더 공감하게 되고 자신의 본래 임무를 잊게 된다. 한편 퀴리치 대령은 빠르게 자원을 채취하기 위해 강경하게 밀어붙이기 시작한다. 이를 본 제이크는 그를 막아서게 되고 이 일로 제이크는 부대원들에게 낙인을 찍히게 된다. 연구팀의 그레이스 박사 역시 나비족의 교감 능력을 놀라워하며 이 능력이야 말로 자원보다 위대한 발견이라 생각된다며 상부에 무력을 사용하지 말라 호소하지만 퀴리치 대령과 이 프로젝트를 후원한 회사의 대표 파커는 그레이스 박사의 호소를 무시한다. 제이크는 네이티리를 비롯한 부족들이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 그들을 설득하러 나선다. 네이티리에게 모든 사실을 이야기 하지만 그녀는 제이크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분노한다. 결국 그레이스 박사와 제이크는 부족민들로부터 처형을 당하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한편 퀴리치 대령은 부대를 이끌고 나비족 원주민들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이 모습을 본 네이티리의 어머니 모앗은 제이크와 그레이스에게 도움을 구한다. 제이크의 일행들은 부족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키게 되고 그 와중에 부족의 리더이자 네이티리의 아버지가 사망하게 된다. 제이크는 슬픔에 잠긴 네이티리를 위로하지만 그녀는 오히려 제이크에게 분노한다. 그때 부대에서는 그레이스와 제이크의 접속 장치를 끊어버리고 그들은 감옥에 갇히게 된다. 상부의 학살과 나비족에게 연민을 느끼 제이크의 일행들이 제이크와 그레이스 박사를 구출하고 접속장치와 함께 부대를 탈출한다. 밀림 깊숙한 곳에서 몸을 숨긴 제이크의 일행은 다시 아바타에 접속한다. 네이티리 부족민들을 도와주기 위해서는 그들의 신임을 다시 받기 위해 제이크는 오직 선택받은 전사만이 교감할 수 있는 토르크를 찾아 나서게 된다. 그와 교감에 성공한 제이크는 토르크를 데리고 네이티리 부족민 앞에 나타난다. 탈출하다 부상을 당한 그레이스 박사의 의식을 아바타의 몸으로 이전하려 했지만 체력이 다한 그레이스 박사는 숨을 거두게 된다. 다시 나비족의 신임을 얻은 제이크는 판도라 행성의 다른 부족민들에게 지구 사람들과 맞서 싸우자 요청한다. 각 부족들은 토르크를 탄 제이크의 명령에 따라 퀴리치 대령이 이끄는 부대와 맞서게 된다. 엄청난 무력에 속수무책 당하는 판도라 행성의 부족민들들 앞에 에이와의 부름에 응답한 행성의 모든 생명채들이 나타나다. 그들은 부대를 향해 공격을 가하고 부족민들 역시 그들과 함께 싸우기 시작한다. 한편 제이크와 싸우던 퀴리치 대령은 직접 나서게 되고 로봇을 타고 착륙한 곳에는 제이크은 실제 몸이 있었다. 잠든 제이크의 몸을 공격하려는 퀴리치 대령 앞에 네이티리가 나타나 맞서게 된다. 하지만 무력 차이가 커서 네이티리는 퀴리치 대령의 상대가 되지 않았고 위기의 순간 제이크의 아바타가 나타난다. 그리고 여려 동물들의 도움을 받아 퀴리치 대령을 물리치고 판도라 행성에 온 지구 사람들을 모두 제압한다. 그렇게 나비족 부족들과 그들의 신뢰를 받은 사람들의 감시 속에 행성개발을 위해 온 사람들은 행성 밖으로 내쫓아진다. 그리고 제이크의 의식을 아바타에 넘기며 영화는 끝이 난다. 

3D 영화의 한 획을 그은 영화 아바타

영화 아바타는 타이타닉, 터미네이터 감독으로 유명한 제임스 카메론의 SF영화이다. 영화 아바타는 3D 입체 기술을 적용한 독보적인 영상미가 유명한 작품이다. 아바타를 만들기 위해 제임스 카메론은 3D 만드는 회사를 직접 설립했다. 평범한 스토리이지만 영상미로 압도하여 흥행한 작품이다.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였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9개 부문에 후보에 오르지만 3개 부문만 수상했다.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작품상을 받았다. 또한 3D 영화 역사상 한국에서 천만 관객을 달성하였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도 역대 흥행 1위를 달성한다. 아바타 후속 작품은 2009년부터 나왔으나 개봉일이 미뤄져 약 13년 만에 개봉하게 된다.